사진=아티스트 컴퍼니 제공 배우 이정재의 수상 행진에 해외 언론도 주목하고 있다.
이정재는 14일(한국시간) 미국 LA에서 진행된 제27회 미국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넷플릭스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으로 TV부문 남우주연상을 거머쥐었다.
이는 아시아 국적으로는 처음이자 한국인 배우로도 최초의 기록이다.
미국의 인디와이어는 “‘미국 배우조합상’의 수상자 이정재가 또한번 드라마 시리즈 부문에서 자신의 저력을 발휘하며 수상을 이뤄냈다”고 집중 보도했다.
또 다른 매체인 할리우드 리포터는 이정재가 만들고 있는 새로운 기록에 대해 ‘최초’의 배우라는 타이틀을 달고 보도했다.
이정재는 크리틱스 초이스 뿐만 아니라 미국배우조합상(SAG),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즈 등에서 아시아 배우 최초로 남자 배우상을 수상하며 미국 시상식에 또 다른 역사를 쓰고 있다.
한편 이정재는 미국 엔터테인먼트 및 스포츠 에이전시 CAA와 계약을 체결해 배우, 프로듀서, 연출자로 글로벌 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