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오리지널 영화 '아이스 에이지: 벅의 대모험(존 C. 돈킨 감독)' 측이 공개를 앞두고 월드와이드 32억 달러 흥행 신드롬을 기록한 '아이스 에이지' 시리즈의 줄거리를 요약한 60초 복습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아이스 에이지: 벅의 대모험'에서 와일드한 애니멀 히어로로 스펙터클한 어드벤처를 펼치는 벅의 목소리를 맡은 사이먼 페그의 코믹한 모습으로 시작한다. 공개 전 '아이스 에이지' 시리즈를 함께 복습해 보자고 말하던 그는 6편의 영화를 60초의 시간 안에 설명하라는 규칙을 듣고 당황한 표정을 지어 보인다. 그러나 곧바로 그는 1편 '아이스 에이지'를 시작으로 여전히 사랑받고 있는 원조 모험 애니멀들 시드, 매니, 디에고를 소개한다. 재치 있게 "아직 벅은 안 나오지만 꽤 재미있는 영화"라는 코멘트도 잊지 않는다.
이어 '아이스 에이지 2'에서는 엘리와 함께 이번 작품에서 모험의 시작을 알린 문제적 쌍둥이 크래쉬&에디의 모습이 등장한다. '아이스 에이지 3: 공룡 시대'에서는 공룡들의 거친 액션이 담겨 있는데 이는 이번에 공개될 '아이스 에이지: 벅의 대모험'에서 역시 경험할 수 있다. 사이먼 페그는 여기서부터 드디어 벅이 등장하는데 "잘생긴 족제비 남주가 있어 다른 것은 안 보인다"는 능청스러운 설명을 더해 유쾌함을 전한다.
자신이 등장하지 않는 '아이스 에이지 4: 대륙 이동설'을 지나 '아이스 에이지: 지구 대충돌'에서 지구를 구해낸 것은 ‘벅’이라며 무용담을 펼치던 사이먼 페그는 6초 밖에 남지 않은 시간으로 인해 정작 자신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아이스 에이지: 벅의 대모험'의 소개는 충분히 하지 못해 당황하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아이스 에이지: 벅의 대모험'은 거대한 빙하 아래 숨겨져 있던 세상 '잃어버린 세계'의 와일드한 애니멀 히어로 벅과 그에게 복수를 꿈꾸는 공룡 오슨의 불꽃 튀는 대결과 모험을 담은 스펙터클 어드벤처다.
지난 2002년 '아이스 에이지'를 시작으로 '아이스 에이지: 지구 대충돌'까지 총 5편의 작품들이 월드와이드 32억 달러 흥행 신드롬을 기록하며 전 세계가 사랑한 원조 애니버스터로 사랑받았다. 얼음으로 뒤덮인 세상 빙하기를 배경으로 기상천외한 상상력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의 케미, 눈을 즐겁게 하는 다양한 볼거리와 따뜻한 메시지까지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작품은 '죽음의 협곡' 등 거친 야생의 모습과 개성 넘치는 초대형 동물 등 무궁무진한 상상력을 담아낸 세계를 그려내며 더욱 커진 스케일, 생동감 넘치는 비주얼로 기상천외하고 짜릿한 어드벤처로 전작을 뛰어넘는 신선함을 예고한다. 영화는 3월 25일 디즈니+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