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진경 기자 kim.jinkyung@joongang.co,kr 가수 소유가 첫 단독 콘서트를 연다.
소유는 다음 달 2일부터 이틀간 서울 서강대학교 메리홀에서 첫 단독 콘서트 ‘더 라이브: 나잇’을 열고 팬들과 만난다.
지난 2017년 솔로 가수로 변신한 뒤 대한민국 대표 여성 솔로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한 소유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그간 발표한 다수 히트곡은 물론 자신만의 독보적인 감성이 가득한 무대를 펼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고품격 풀 밴드 라이브로 채워져 보다 세련되고 화려한 사운드로 즐길 수 있다.
‘믿고 듣는’ 아티스트들이 게스트로 출연해 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꾸민다. 2일에는 정기고가 3일에는 매드클라운이 각각 게스트로 출격한다. 사진=빅플래닛메이드 제공 매드클라운은 지난 2013년 소유와 협업한 ‘착해 빠졌어’로 각종 음원 사이트는 물론 음악 방송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오랜 인기를 구가했다. 정기고 또한 2014년 소유와 ‘썸’을 발표하며 전국에 ‘썸 신드롬’을 만들었다. 이처럼 소유와 남다른 인연의 뮤지션들이 이번 콘서트에서 또 어떤 막강한 케미스트리를 보여줄지 기대가 높아진다.
소유는 지난해 10월 신생 엔터테인먼트 기업 빅플래닛메이드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꾸준한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