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희동 50억 상가' 건물주가 된 래퍼 스윙스(본명 문지훈·36)가 해당 상가를 전액 현금으로 구매했다는 보도에 대해 부인하며 추가 설명을 내놨다.
스윙스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플렉스 참은 스윙스, '50억대 연희동 상가' 전액 현금으로 샀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캡처해 올려놨다. 이는 스윙스가 지난해 7월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 있는 50억 원대 건물을 전액 현금으로 매입했다는 기사였다.
이와 관련해 스윙스는 "전액 현금이었으면 진짜 좋겠다. 기자님 너무 감사한데 저 올려치기하면 안 된다. 관심 가져줘서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스윙스는 이 건물을 유명 유튜버 신사임당, 빌사남(빌딩을사랑하는남자)와 공동 투자해 매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분은 스윙스가 45%, 신사임당이 45%, 빌사남이 10%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스윙스는 지난 16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버텨서 드디어 내 첫 건물을 내 주제에 공투(공동투자)로 구하게 됐고 지금은 매입 후 1년 가까이 기다려서 이제야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갔다"라며 공사 중인 건물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스윙스는 지난해 가수 싸이(본명 박재상·45)가 수장으로 있는 피네이션과 전속 계약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