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효섭이 추위에 떠는 김세정을 향한 따뜻한 배려로 심쿵 모먼트를 선사했다.
SBS '사내맞선' 측은 16일 메이킹 영상을 공개, 안효섭과 김세정이 회사 창립 기념일 상상신을 찍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이날 김세정은 추운 날씨임에도 극중 신금희 역을 연기하기 위해 쇄골을 드러낸 블랙드레스를 입고 촬영에 임했다.
하지만 추운 날씨 탓에 덜덜 떨자 안효섭은 스태프에 "제 패딩 좀 주실래요?"라고 부탁을 한후 패딩을 건네받자 김세정의 어깨를 덮어줬다. 이에 김세정은 "거절은 하지 않겠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한편 '사내맞선'은 웹툰 원작으로, 시청률 10%를 기록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