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정운은 지난 17일 데뷔 싱글 '비구름'을 발매,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그는 "데뷔가 늦어지기는 했지만 만족하실 수 있는 음악을 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나의 새로운 무기를 알려드리고 싶어 열심히 준비했다"고 데뷔 소감을 밝혔다.
인디 발라드락 장르의 곡으로 신예 프로듀서 CODA가 참여했다. 사랑하던 누군가를 떠나보내고 사무치게 그리워하는 감정을 담은 곡으로 류정운이 직접 가사에 참여하며 류정운 표 애절한 이별 감성을 완성했다.
활동 목표에 대해 류정운은 "모든 사람이 나를 좋아할 순 없지만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바랐다. 그는 18일 KBS2 '뮤직뱅크', 19일 MBC '음악중심', 20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라이브 무대도 선사할 예정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