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영의 소속사 씨엘엔컴퍼니는 “박세영이 tvN 새 드라마 ‘멘탈코치 제갈길’ 출연을 확정했다. 안방극장에 돌아오는 만큼 더욱 섬세한 연기력과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박세영은 지난 2019년 방송된 MBC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에 이어 3년 만에 새로운 작품으로 복귀해 열일 행보를 시작한다.
‘멘탈코치제갈길’은 사고로 영구 제명된 국가대표 출신 태권도 선수가 국가대표 멘탈코치로 돌아와 승자독식의 부조리한 세상에 맞서서 진정한 승부를 펼치는 본격 멘탈사수 스포츠 드라마다.
박세영은 극 중 선수촌 심리지원팀 박사 박승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정신과 의사 출신 박승하는 인생의 큰 역경 없이 자라왔지만, 첫 환자 제갈길(정우 분)을 만난 후 많은 풍파를 겪으며 함께 성장해 나가는 인물이다. 박세영의 연기 내공과 현실감 넘치는 표현력이 박승하의 매력을 배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작품마다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는 팔색조 배우 박세영이 3년 만의 안방극장 복귀작 ‘멘탈코치 제갈길’에서 어떤 신선한 연기력을 선보일지 기대가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