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하이브 제공 하이브가 다음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하이브 멀티 레이블 오디션을 개최한다.
이번 오디션은 4월 8~9일(현지시간) 15~16일 4회에 걸쳐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
하이브 산하 레이블 빅히트 뮤직, 빌리프랩, 쏘스뮤직,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KOZ 엔터테인먼트, 하이브 레이블즈 재팬, 하이브 아메리카가 참여한다. 하이브 산하 7개 레이블이 합동으로 개최하는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오디션이다.
성별에 관계없이 만 11세부터 19세까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보컬, 랩, 댄스 등 총 3개이며, 하이브 레이블즈 오디션 공식 인스타그램과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안내된 링크를 통해 상세 정보를 확인한 후 4월 4일까지 지원하면 된다.
북미 현지에서 하이브의 여러 레이블이 합동 오디션을 개최하며 한국, 미국, 일본 등 주요 음악시장을 아우르는 멀티 레이블 체계를 갖추고 있기에 가능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오디션과 함께 라스베이거스에서는 그래미 시상식과 방탄소년단의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라스베이거스’ 등 굵직한 이벤트가 예정돼 있어 북미 전역의 인재들이 오디션에 적극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오디션에서 발탁된 인재들은 세계 최고 수준의 역량을 갖춘 하이브 레이블즈의 전문가들과 함께 글로벌 무대를 목표로 성장할 기회를 얻게 된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