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29일 첫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괴이’가 뼛속까지 스미는 공포와 미스터리를 자아내는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재앙을 몰고 온 기이한 힘과 마주한 정기훈(구교환 분)과 이수진(신현빈 분)의 비장한 아우라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는 차원이 다른 초자연 스릴러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앞서 베일을 벗은 티저 포스터가 깨어난 귀불의 저주를 예고했다면, 이번 스페셜 포스터는 엄습해 오는 재앙을 암시하며 소름을 유발한다.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짙은 안개 속에 갇힌 정기훈과 이수진, 그리고 두 사람을 둘러싼 까마귀 떼가 섬뜩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기이한 힘을 마주한 두 사람의 눈빛에는 혼란과 공포를 넘어 비장함이 감돈다. 여기에 ‘눈을 본 자, 지옥에 갇힌다’라는 문구는 이들의 사투를 더욱 궁금하게 한다. 과연 두 사람이 기이한 힘에 현혹되지 않고 재앙을 이겨낼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괴이’ 제작진은 “가장 한국적이면서도, 독창적 세계관 위에서 완성된 초자연 스릴러의 진수를 선보일 것”이라며 “마음속 지옥을 파고드는 기이한 힘에 맞서 사투를 벌일 구교환과 신현빈의 시너지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괴이’는 저주받은 불상이 나타난 마을에서 마음속 지옥을 보게 된 사람들과 그 마을의 괴이한 사건을 쫓는 초자연 스릴러다. 오는 4월 29일 티빙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