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자의 쇼핑목록’ 이광수가 공시 폐인의 길을 접고 가업 승계에 나선 MS마트 캐셔가 된다.
tvN 새 수목드라마 ‘살인자의 쇼핑목록’이 착붙연기로 5년 만에 컴백한 이광수가 연기하는 안대성을 포착했다.
‘살인자의 쇼핑목록’은 평범한 동네에서 발생하는 의문의 살인사건을 마트 사장, 캐셔, 지구대 순경이 영수증을 단서로 추리해 나가는 슈퍼(마켓) 코믹 수사극이다. 이광수는 뛰어난 두뇌로 연쇄살인사건의 진범을 쫓는 마트 캐셔 안대성 역을 맡았다.
공개된 사진 속 MS마트를 지키는 비공식 슈퍼두뇌 안대성에 완벽하게 몰입한 이광수의 존재감이 눈을 뗄 수 없게 한다. 특히 장난기 가득한 얼굴 뒤에 숨겨진 안대성의 반전 매력이 돋보인다. 헤드랜턴을 착용한 채 단서를 분석하는 그의 추리 열정은 앞으로 벌어질 사건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런 가운데 이광수는 “극 중 안대성의 매력포인트는 마트에서 일을 하면서 마을 주민들이 누구고 가족관계는 어떻게 되며 무슨 일을 하는지 사람들에게 관심과 애정이 많은 요즘 보기 드문 청년”이라고 설명하며 캐릭터에 완벽 몰입한 모습을 보였다.
tvN 새 수목드라마 ‘살인자의 쇼핑목록’은 오는 4월 27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