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샤이니의 온유가 뮤지컬로 팬들과 만난다.
온유는 오는 5월 3일 공연 전문 글로벌 플랫폼 메타씨어터와한전아트센터에서 동시에 개막하는 뮤지컬 ‘태양의 노래’에서 하람을 연기하게 됐다.
‘태양의 노래’는 한밤의 달빛 아래에서 만난 소녀와 소년의 생애 가장 빛나는 순간을 담은 작품이다. 누군가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아끼는 것의 의미를 깨닫는 과정을 풋풋하고 따뜻하게 그린다.
이 작품에서 온유는 한 여름의 태양처럼 눈부신 소년 하람 역을 맡는다. 서핑을 좋아하고 수줍은 성격의 캐릭터를 온유만의 섬세한 감성으로 이끌어 뜨거운 반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온유는 지난해 초연된 이 작품에서 폭발적인 성량, 안정적인 연기, 깊이 있는 음색으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