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초 분량의 영상 속 우주소녀는 2018년 발매한 '부탁해'를 보다 짙은 감성으로 재해석했다. 특유의 신비로움과 몽환적인 아름다움을 발산하며 한 편의 드라마 같은 무대를 꾸몄다.
설아가 오르골 속 우주소녀를 소환하는 퍼포먼스 구성으로 시작부터 시선을 집중시켰다. 웅장하게 이어지는 음악 속에서 우주소녀는 한 치 오차 없는 칼군무는 물론 카메라를 압도하는 생생한 표정 연기를 선보이며 글로벌 팬들을 단숨에 매료시켰다.
2016년 2월 첫 번째 미니앨범 '우쥬 라이크(WOULD YOU LIKE?)'로 데뷔한 우주소녀는 '걸스 판타지'라는 새로운 장르 속 늘 대체 불가한 퍼포먼스를 선보여왔다. 또한 우주소녀 쪼꼬미와 우주소녀 더 블랙 등 다양한 유닛 활동을 통해 각자의 숨겨진 매력을 드러내며 한계 없는 컨셉트 소화력을 증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