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플키스 멤버 이레, 도시, 유키(위부터). 사진=RBW 제공 그룹 퍼플키스가 컴백을 앞두고 안타까운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 RBW는 퍼플키스의 멤버 이레, 도시, 유키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RBW 관계자는 “이레는 26일 인후통 증세를 보여 신속항원검사를 진행해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퍼플키스 멤버 전원이 선제적으로 신속항원검사를 했다. 이 검사에서 도시, 유키가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레, 도시, 유키는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까지 완료한 상태로 가벼운 감기 증상 외 다른 증상은 없다. 세 멤버는 예정된 스케줄을 중단하고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른 조치와 회복에 전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퍼플키스의 세 번째 미니앨범 ‘맴맴(memeM)’은 예정됐던 대로 29일에 발매된다.
RBW 관계자는 “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아티스트의 빠른 쾌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