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FM(수도권 104.5MHz)의 간판 영어 프로그램 '최수진의 모닝 스페셜'이 4월 2일 8000회 특집 생방송을 진행한다. 1997년 첫방송을 시작한 이래, 지난 25년간 고품격 시사영어와 생활영어를 접할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영어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해왔다. 흥미로운 전세계 영어 뉴스를 빠르게 전달할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최고 권위의 신문 '뉴욕 타임즈'와 제휴를 맺고 매일 최신 기사를 친절한 해설과 함께 소개하고 있다.
8000회 특집은 '모닝 스페셜 Forever'라는 타이틀로, 메인 MC 최수진 씨가 EBS-FM 'POWER ENGLISH'(파워 잉글리쉬)의 진행자인 Camaron Lee Word (캐머런 리 워드)와 함께 청취자들의 축하 사연과 재미있는 영어 경험담을 나눌 예정이다. '천재 팝 피아니스트' 신지호는 축하의 연주도 전한다.
특히 EBS가 낳은 스타 펭귄 펭수가 특별 출연한다. 여유로운 아침 잠을 즐기는 펭수는 그동안 이른 스케줄을 철저히 고사해 왔지만, 이번 '모닝 스페셜'의 8000회 특집만큼은, 펭수에게도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이었다고 한다. 펭수는 직접 스튜디오에 나와 ‘보이는 라디오’로 함께 하면서 애청자들과 전화 통화를 나누고, 웃지 못할 영어 실수담과 영어 울렁증에 대해 특유의 입담으로 속시원한 처방을 던져줄 것으로 기대된다. 호시탐탐 글로벌 진출을 노리는 펭수의 숨은 영어 실력은 어떨지 애청자들의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