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카타르 월드컵 운명의 조 추첨에서 한국 축구대표팀이 포르투갈, 우루과이, 가나와 같은 조에 편성됐다.
한국은 2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전시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2022 카타르월드컵 조 추첨에서 H조에 편성됐다.
FIFA랭킹에 따라 포트3에 속한 한국(FIFA랭킹 29위)은 포르투갈(8위), 우루과이(13위), 가나(60위)를 상대로 조별리그 경기를 치른다. 조별리그 각 조 1, 2위가 16강에 진출한다.
한국 주장 손흥민(토트넘)은 롤모델인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또 파울루 벤투(포르투갈) 한국 감독은 조국 포르투갈을 상대하게 됐다. 한국은 우루과이와 1차전을 치른다. 우루과이에는 루이스 수아레스가 뛰고 있다. 가나와 2차전, 포르투갈과 3차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