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사는 4일 아리랑TV '심플리 케이팝' 녹화를 진행, 미국 NBC '아메리칸 송 콘테스트(American Song Contest)'에서 준결승 자리를 놓고 펼친 경연곡 '원더랜드(Wonderland)' 무대를 공개한다.
'원더랜드'는 '아메리칸 송 콘테스트' 준결승 행에서 알렉사가 경연곡으로 선보여 화제를 모은 곡이다. 알렉사는 해당 노래로 유명 팝아티스트 마이클 볼튼·얌 하우스 등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프로그램 인기에 힘입어 '원더랜드'는 스웨덴 아이튠즈 K팝 차트 1위·미국 아이튠즈 K팝 차트 1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한 사랑을 받고 있다.
알렉사는 '아메리칸 송 콘테스트' 준결승 진출이 확정돼 미국에 머물러야 하지만 활동에 뿌리를 두고 있는 한국팬들의 응원에 보답하고자 지난달 31일 급히 귀국해 바쁜 일정 속 '심플리 케이팝' 출연을 결정했다. 특히 미국 오디션 경연곡으로 국내 음악방송 무대에 서는 것은 이례적으로 알렉사를 향한 국내외 지대한 관심을 실감케 한다.
알렉사는 활발한 국내 활동 후 4월 말 '아메리칸 송 콘테스트' 촬영 차 미국으로 다시 출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