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소의 수호가 이번 주 음악 방송에서 새 솔로 앨범 컴백 무대를 펼친다.
수호는 7일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신곡 ‘그레이 수트’와 수록곡 ‘허들’ 등 신곡 2곡의 무대를 선사한다.
‘그레이 수트’는 서정적인 프로그레시브 록 장르의 곡이다. 멈춰버린 것만 같던 공허한 회색빛 시간을 지나 다시 만난 상대를 통해 점점 다채로워지는 감정을 빛과 색에 빗대어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수호의 감미로운 보컬과 섬세한 가창이 매력을 더한다.
‘허들’은 도시의 소음을 담은 인트로와 긴장감 있는 베이스라인이 돋보이는 팝 록 장르의 곡이다. 가사에는 시간을 뛰어넘어 사랑하는 사람에게 달려가고 싶은 바람을 담았다.
또한 수호는 8일 KBS2 ‘뮤직뱅크’, 9일 MBC ‘쇼! 음악중심’, 10일 SBS ‘인기가요’에도 출연, 컴백 무대를 펼친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