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체육기자연맹은 지난 5일 1분기 체육기자상 심사위원회를 개최, 보도 부문 2건과 기획 부문 2건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일간스포츠 이형석·배중현·안희수·차승윤 기자가 지난 1월 6일부터 2월 2일까지 15회 연속 보도한 '프로야구 40주년 올스타 시리즈'가 기획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 시리즈는 1982년 프로야구 출범 당시 유일한 스포츠 전문지였던 일간스포츠가 취재한 스토리와 사진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유튜브 영상 콘텐트로도 재탄생할 예정이다.
일간스포츠와 함께 한국스포츠경제 이정인 기자가 기획 부문을, 문화일보 정세영 기자와 스포츠조선 이원만·박찬준 기자가 보도 부문을 수상했다.
이로써 일간스포츠는 3개 분기 연속 체육기자상 수상 기록을 세웠다. 앞서 'KBO리그 최강 구종 시리즈(2021년 4분기)'와 '데이터와 전문가 분석으로 진단한 KBO리그의 현주소(2021년 3분기)'가 기획 부문을 수상했다.
또한 '추신수, SSG에서 뛴다'가 2021년 1분기 보도 부문을, '선동열 야구학'이 2020년 4분기 기획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일간스포츠는 지난 6개 분기 중 체육기자상을 5회나 받는 진기록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