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인아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동안 사내맞선을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 그리고 팬분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설인아는 "우리 드라마를 위해 애쓰신 '사내맞선'팀에게도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이렇게 또 배우라는 직업으로써 누군가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었다는 것에 큰 뿌뜻함 안고 갑니다"라며 "그 누구 하나 모난 사람없이 행복하고 따뜻했던 촬영현장을 모두가 알아줬음에 역시나 감사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설인아는 "저도 아쉬운데 '사내맞선'이라는 작품을 마음으로 함께 나눈 여러분들은 얼마나 더 아쉬울까요! 그치만 저희 드라마는 여러분들 속에 계속 흐르리라 믿습니다"라며 "언제나 작품 할때 마다, 드라마 식구들과 땀과 열정 나누며 작업 할때 마다 많은 걸 배워가는 건 변함이 없네요. 그래서 이 직업을 사랑합니다"라고 감사인사했다. 한편 설인아는 지난 5일 종영한 '사내맞선'에서 진영서 역을 연기했다. 이 작품은 11%대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