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5회를 맞이한 2022년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CANNESERIES, Cannes International Series Festival)(이하 칸 시리즈)이 6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진행된다. 이 가운데 티빙은 비경쟁 부문에 오리지널 시리즈 ‘술꾼도시여자들’과 ‘괴이’ 총 두 작품을 올려 주목받고 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술꾼도시여자들’ 이선빈, 정은지, ‘괴이’ 장건재 감독, 곽동연이 출국, 인터뷰와 핑크카펫 등 주요 일정을 소화했다. 또한 이들은 칸 시리즈 페스티벌의 공식 상영회에 참석했다. 4월 첫 공개를 앞두고 국제 행사에 초청된 구교환, 신현빈 주연의 ‘괴이’는 저주받은 불상이 나타난 마을에서의 괴이한 사건을 쫓는 초자연스릴러다. 미스터리를 앞세운 한국형 오컬트 장르 ‘괴이’는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소재의 특이점, CG, 미쟝센 등 연출기법 등을 소개하며 K콘텐트 장르물의 높아진 위상을 입증했다.
‘술꾼도시여자들’ 이선빈과 정은지는 전 세계 외신들이 모인 칸 시리즈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 핑크카펫에서 미모를 뽐냈다. 특유의 밝은 에너지와 기분 좋은 케미스트리로 ‘술꾼도시여자들’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렸다. ‘술꾼도시여자들’ 역시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해외 팬들이 꼽은 명장면, 명대사, 워맨스 장르 인기 비결, 한국의 술자리 문화 등을 소개해 작품에 대한 호평을 받았다.
티빙 관계자는 “칸 시리즈 페스티벌에서 세 여자의 음주와 우정을 하이퍼 리얼리즘으로 그려낸 ‘술꾼도시여자들’과 한국형 오컬트 시리즈 ‘괴이’가 세계인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오직 티빙에서만 볼 수 있는 다양하고 풍성한 오리지널 콘텐츠를 통해 K콘텐츠 위상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