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네버다이엔터테인먼트는 14일 JTBC 주말극 '나의 해방일지'에 출연 중인 이기우의 드라마 촬영 현장 휴식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기우는 평소 공개된 캐주얼한 일상과는 다른 슈트 차림으로 극 중 역할에 찰떡인 회사원 면모를 뽐내며 휴식을 취하고 있는 모습이다.
드라마 촬영 중 휴식 시간에는 등산, 캠핑 장소 서치, 테디 육아 등을 한다고 밝혀 취미 부자에 대한 면모와 테디에 대한 애정을 보여준 이기우. 촬영 현장에서도 반려견 테디의 자랑을 멈추지 않으며 애견인의 모습을 드러냈다.
'나의 해방일지'는 견딜 수 없이 촌스런 삼 남매의 견딜 수 없이 사랑스러운 행복소생기. 극 중 이기우는 김지원(염미정)의 직장 동료로 이혼 뒤 누나 둘과 함께 아이를 돌보며 살고 있지만, 세상에서 제일 잘한 건 결혼이라 생각하는 조태훈 역으로 분하고 있다.
지난 9일 첫 방송된 1화에서 이기우는 "제가 비록 이혼했지만, 제 인생에서 제일 잘한 건 결혼이라고 생각한다. 어디 가서 이런 사랑스러운 딸을 만나겠냐"라는 대사를 남기며 이엘(염기정)과 어색한 첫만남을 가졌다. 향후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