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88라이징 제공 88라이징이 코첼라 메인 무대를 장식했다.
88라이징은 17일(한국시간) 뮤직페스티벌 코첼라에서 레코드 레이블 최초로 메인 무대를 장식했다.
80분간의 공연에는 7년 만에 재회한 2NE1의 무대를 비롯해 씨엘(CL), 윤미래, 비비, 잭슨 왕, 우타다 히카루, 리치 브라이언, 니키, 워렌 휴, 밀리 등 글로벌 라인업을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특히 2NE1은 히트곡 ‘내가 제일 잘 나가’를 선보이며, 팬들의 오랜 기다림에 부응하듯 화려하고 감동적인 깜짝 컴백 무대를 선사했다.
비비는 윤미래와 특별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선보였고, 신곡도 공개했다. 우타다 히카루는 J팝 여왕다운 무대를 꾸몄고 세계적 댄스 크루 더 킨자즈 및 매디슨 올랜드의 퍼포먼스로 열기를 더했다.
이들은 ‘헤드 인 더 클라우드 포에버’ 무대와 동명의 앨범 수록곡을 최초로 코첼라에서 공개했다. 비비, 리치 브라이언, 워렌 휴의 협업곡 ‘프로요’와 우타다 히카루와 워렌 휴가 작업한 ‘T’, 비비가 참여한 ‘베스트 러버’를 관객들에게 들려줬다.
88라이징의 코첼라 메인 공연은 22~24일에도 이어질 예정이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