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가 일간스포츠와 뮤빗의 위클리 초이스 ‘벚꽃놀이를 함께 가고 싶은 아이돌은?’(Idol you want to go watch cherry blossoms with is?)에서 전 세계 팬들의 지지를 받아 1위에 올랐다.
민희는 7일부터 13일까지 집계한 총 10만2907표 중 4만6893표를 차지하며 기억에 남을 타이틀을 추가했다. 마침 크래비티가 정규앨범 파트 2 ‘리버티: 인 아워 코스모스’(LIBERTY: IN OUR COSMOS)로 올봄 컴백한 터라 민희와 ‘벚꽃놀이’ 타이틀도 매우 잘 어울린다.
민희 역시 컴백에 벚꽃처럼 화사한 핑크톤 스타일링으로 꾸미고 나와 팬들로부터 ‘인간 벚꽃’으로 불리며 이번 타이틀이 너무나 찰떡이기도 하다. 특히 민희는 이번 투표 기간 내내 다른 후보들을 일찌감치 제치고 1위에 안착, 팬들의 지지를 받았다.
뒤를 이어 에이티즈 성화, 아스트로 문빈이 2위와 3위에 자리해 벚꽃놀이 가고 싶은 3대장에 이름을 올렸다. 지역, 국가별 투표를 세부 분석하면 70여 개 국가에서 투표가 발생했다. 가장 참여가 많았던 대륙은 아시아였다. 24개국에서 7만3394표가 발생했다. 그중 한국(1만8540표·18%) 팬들이 벚꽃놀이에 진심이었다. 예년보다 이르게 꽃망울을 틔운 벚꽃에 팬들의 투표도 상승했다.
두 번째로 투표율이 높았던 지역은 북중미로 3개 국가에 불과했지만 1만3154표가 이곳에서 집계됐다.
남미(13개국)와 유럽(23개국) 순으로 투표 행렬이 이어졌는데 남미에서는 콜롬비아(1.8%)의 K팝 팬들이 이번 봄 이벤트에 한 표를 행사했다. 유럽에서 참여율이 높았던 나라는 포르투갈로 조사됐다.
‘일간스포츠X뮤빗’ 위클리 초이스에서 1위를 한 셀럽에게는 일간스포츠의 지면광고와 뮤빗인앱 팝업 광고가 주어진다.
다음 위클리 초이스는 ‘그룹과 솔로 활동 둘 다 정복한 아이돌은?’이다. 20일 오후 3시까지 글로벌 K팝 플랫폼 ‘뮤빗’에서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