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IOK 제공 걸 그룹 앨리스의 멤버 채정이 그룹의 리더가 됐다.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IOK) 관계자는 “그동안 앨리스의 리더로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해준 소희가 연기를 병행하며 바쁜 가운데, 소속사 이적과 그룹명을 바꾸며 변화를 알리는 시기에 멤버들과 소속사 간 논의를 통해 채정이 새 리더를 맡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채정은 “긴 휴식기 동안 리더로서 늘 앞서 줬던 소희에게 감사한다, 그룹이 큰 변화를 맡는 시기에 리더로서 책임을 다하겠다"며 "5월, 앨리스를 기다려준 팬들을 위한 곡으로 찾아뵙겠다"고 인사했다.
앨리스는 약 2년 3개월간의 긴 공백기를 거친 후 다음 달 컴백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아이오케이컴퍼니로 소속사를 이적한 데 이어 지난 11일 자정 공식 SNS 등을 통해 그룹 영문명을 기존 ‘엘리스’(ELRIS)에서 ‘앨리스’(ALICE)로 변경함을 알렸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