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송준근과 트로트 가수 채윤이 ‘달리는 왕진버스’의 MC가 됐다.
송준근과 채윤은 다음 달 6일 첫 방송되는매일경제TV ‘달리는 왕진버스’에서 MC로 활약한다.
‘달리는 왕진버스’는 방송 최초로 이동식 치과의 전국팔도 왕진 여행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네 명의 치과의사가 시골 마을을 찾아가 아픈 곳을 치료해준다. 매회 새로운 지역에서 펼쳐지는 좌충우돌 왕진일지가 신선한 웃음과 따뜻한 공감을 선사할 전망이다.
왕진버스는 이름 그대로 왕진을 위해 제작된 특수버스다. 치과 진료실을 버스 내부에 그대로 구현해 진료는 물론 웬만한 치료 모두 가능하다.
MC로 발탁된 송준근과 채윤은 첫 목적지 충북 단양의 천동리 마을에서 어르신들을 만나 재치 있는 입담으로 흥겨운 에너지를 선사한다. 특히 두 사람의 유쾌한 케미가 시청자들에게 큰 즐거움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달리는 왕진버스’의 총괄 기획을 맡은 김준호 프로듀서와 제작을 맡은 다인미디어는 “이 프로그램이 진한 감동과 웃음, 그리고 희망을 전할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달리는 왕진버스’는 매일경제TV에서 다음 달 6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