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뗄 수 없는 반전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tvN 수목 드라마 ‘킬힐’이 종영을 앞두고 몰입감을 높이는 OST를 공개한다.
‘킬힐’의 OST 스톤 뮤직 엔터테인먼트는 드라마의 6번째 OST ‘루징 스타’(Losing Star)를 21일 오후 6시, 최종 합본 OST를 22일 낮 12시에 발매한다고 밝혔다.
‘루징 스타’는 극 속 김하늘, 이혜영, 김성령 등 세 여자의 성공에 대한 욕망과 그 속에서 좌절을 겪게 되는 일련의 과정을 담고 있는 곡이다. 목적을 잃고 앞으로만 걸어가는 길 위에서 느끼는 외로움과 불안, 닿을 수 없는 곳의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무엇으로도 채워지지 않는 허망한 마음을 따스한 어쿠스틱 기타와 이인의 매력적인 보컬만을 통해 담담함과 쓸쓸함을 드러낸 곡으로 리스너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가창을 맡은 이인은 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 ‘마우스’, ‘유별나! 문셰프’등 다양한 OST를 부르며 이름을 알리고 있는 신예 아티스트다. ‘루징 스타’를 통해 진한 감성과 유니크한 보이스를 자랑했다는 전언이다.
드라마만큼 대중에게 짜릿함을 선사했던 OST들을 다시 감상할 수 있는 OST 합본도 공개된다. OST 최종 합본에는 먼저 공개된 이다영의 ‘댓 나잇’(That Night)부터 일레인의 ‘조지’(George), 하진의 ‘데빌’(DEVILLL), 마마무 솔라의 ‘던 던 던’(Dun Dun Dun), 김소연의 ‘캔 위 플라이 라이크 어 버드’(Can we fly like a bird)까지 몰입감 넘치는 트랙들이 수록돼 있다. 여기에 ‘킬힐’만의 스타일리시한 분위기를 선사한 스코어 36곡이 포함돼 모두 42트랙으로 풍성하게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