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타임을 가득 채우는 밀도 높은 서스펜스로 호평을 이끌고 있는 영화 ‘쓰리: 아직 끝나지 않았다’가 언론과 평단의 찬사에 이어 배우 김지영, 정성태 사진작가가 추천 대열에 합류했다.
‘쓰리: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연쇄 살인마를 쫓는 베테랑 수사관 ‘스네기레프’와 그 과정에서 누나가 행방불명된 신입 수사관 ‘셰르’ 두 사람의 기록되지 못한 사건의 진실을 따라가는 실화 추적 서스펜스다.
이 영화는 2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독립, 예술영화 예매율 27.7%를 기록하며 1위를 달성했다. 개봉 전부터 각종 해외 영화제를 휩쓸었다는 소식에 관객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어 압도적인 호평 세례의 리뷰 포스터와 셀럽 강력 추천 영상이 함께 공개됐다. 먼저 공개된 극찬 리뷰 포스터는 긴장감이 감도는 어두운 취조실에서 범인을 취조하는 ‘셰르’, ’스네기레프’의 비주얼과 함께 그 위를 가득 채운 호평 세례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부산국제영화제의 “연쇄살인범에 대한 고전적 고정관념을 재창조한다”라는 호평을 시작으로 “거칠지만 새롭다. 거칠어서 새롭다”, 영화 ‘암수살인’ 김태균 감독의 “인간과 시대의 모순을 개성 있고 힘있게 그려냄으로써 감독 특유의 인장을 남긴 매혹적인 수작이다” 등 신선한 장르의 변주를 담은 영화를 향한 후기는 올봄 새로운 실화 추적 서스펜스의 탄생을 알린다.
함께 공개된 셀럽 강력 추천 영상은 배우 김지영과 정성태 사진작가가 출연했다. 배우 김지영은 “무료하리만큼 평안한 일상에서 벌어지는 살인 사건이 문득문득 공포로 되새김질하게 만드는 영화”라면서 “같은 듯 다른 세상에서 다른 듯 같은 두 인간이 벌이는 행각을 비교하면서 보는 것”이라고 ‘쓰리’의 관전 포인트를 꼽았다.
정성태 사진작가는 박루슬란 감독의 놀라운 연출력에 감탄하며, “잔인하지만 매력적이고 애잔한 영화”라고 체제적 모순을 적나라하게 그린 영화의 매력을 언급했다.
놓치지 말아야 할 새로운 서스펜스 ‘쓰리: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21일부터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