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작가 A씨가 자신을 둘러싼 방역 수칙 위반 논란과 폭행 논란 후에도 활발한 SNS 활동으로 구설을 빚고 있다.
작가 A씨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근황 사진을 올리면서 사회적 이슈에 대한 자신의 목소리를 높여 주목을 끌었다.
문제는 그가 지난 해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 및 연예 관계자 폭행 혐의로 재판 중이라는 점. 이에 굴하지 않고 그는 영화 관계자들의 행사에 당당히 참석했으며 자신의 SNS에도 인증샷까지 게재했다.
하지만 그는 지난 해 문제가 된 재판으로 오는 5월 19일 공판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한 연예 관계자는 "지난 해 코로나19 방역 수칙 위반 및 폭행 사건으로 인해 물의를 빚었음에도 불구하고 1년만에 다시 공식석상에 참여한 것은 물론, 인증샷까지 SNS에 올린 것 놀라웠다. 일단 본인을 둘러싼 문제에 대해 해명하고 법적 문제를 정리하는 게 도의 아닐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스타 작가 A씨는 지난 해 2월 밤 늦게 술자리를 가지던 중 시비가 붙어 연예관계자를 폭행한 혐의로 이태원 경찰의 조사를 받은 바 있다. 특히 그는 소설가이자 드라마, 영화 작가로 사회적 약자의 문제를 공론화하는 묵직한 메시지로 '천재 작가' 타이틀을 얻었지만,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겠다"는 목소리를 냈음에도 불구하고, 술자리 구설 및 폭행, 코로나19 방역 수칙 위반 등으로 물의를 빚어 실망스런 모습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