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승훈 MBC 아나운서가 현직 최초 변호사 시험에 합격했다.
법무부가 지난 21일 발표한 제 11회 변호사 합격자 명단에 따르면 오승훈 아나운서는 현직 아나운서로는 최초로 변호사 자격을 갖게 됐다.
오승훈 아나운서는 2017년과 2020, 2021년 3년에 걸쳐 사내 휴직 및 로스쿨 휴복학 제도를 활용해 부산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에서 법학석사 과정을 이수했다. 올해 로스쿨 수료와 함께 졸업예정자로 제 11회 변호사 시험에 응시해 합격했다.
오승훈 아나운서는 변호사가 됐지만 아나운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