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해진이 2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 토일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지금부터, 쇼타임!'(연출 이형민)은 잘나가는 카리스마 마술사 차차웅(박해진)과 정의로운 열혈 순경 고슬해(진기주)의 귀신 공조 코믹 수사극으로 박해진, 진기주, 정준호 등이 열연한다. 23일 첫 방송. 김진경 기자 kim.jinkyung@joongang.co,kr/2022.04.22/ 박해진이 대상 수상 이후 '지금부터, 쇼타임!'로 복귀하는 소감을 밝혔다.
22일 오후 MBC 새 주말극 '지금부터, 쇼타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배우 박해진, 진기주, 정준호, 이형민 감독이 참석했다.
'2019 MBC 연기대상'에서 대상 수상 후 2년 만에 MBC로 복귀한 박해진은 "부담감도 크고 기대도 많을 거라고 생각한다. 대상을 받고도 실제 잠을 못 잤을 정도로 부담감이 컸다. 그때('꼰대인턴')도 즐겁게 촬영을 했지만 이번 작품은 지금까지 작업한 것 중에 가장 즐겁게 솔직하게 연기했던 것 같다. '지금부터, 쇼타임!'에서 박해진의 모습이 많이 묻어나올 것 같다. 까칠한 모습과 허당미 등이 나오는데 너무 즐거웠다"라면서 작품에 대한 흥행을 자신했다.
'코미디의 달인' 정준호는 이번 작품의 출연 계기에 대해 "일단 귀신들은 주변 눈치를 잘 보지 않고 연기를 하는 것 같다. 코미디의 여러 가지 본인이 하는 스타일이 있다. 이번 드라마에선 몸과 정신을 적절하게 섞어서 온몸을 불사른 코미디를 하려고 했다. 인생사에 대한 많은 공감대를 형성할 얘기가 있다. 지금까지 보여줬던 코미디와는 좀 온도 차가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지금부터, 쇼타임!'은 잘나가는 카리스마 마술사 박해진(차차웅)과 정의로운 열혈 순경 진기주(고슬해)의 귀신 공조 코믹 수사극이다. 내일(23일) 오후 8시 40분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