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빽 투 더 그라운드’와 함께할 새로운 레전드가 공개된다.
MBN ‘빽 투 더 그라운드’가 독립야구단 성남 맥파이스와의 첫 연습경기 이후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 ‘제1기 공개 입단 테스트’를 진행한 가운데 새로운 선수들이 본격적으로 합류한다.
지난 방송에서는 제1기 공개 입단 테스트에 봉중근, 송창식, 박종호, 마해영, 윤석민, 최준석, 신종길, 윤현민 등 은퇴한 야구 선수들이 참여해 야구팬들을 설레게 했다. 다시 한번 야구를 하고 싶다는 열정과 테스트에 임하는 진지한 모습은 모두가 같은 간절함이었다.
이 가운데 입단 테스트에 합격한 뉴페이스들과 기존 멤버들의 만남이 포착됐다. 안경현, 홍성흔, 현재윤, 채태인, 이대형, 윤석민은 버스에 탑승하는 합격자들을 보고 깜짝 놀란 반응을 보여 어떤 라인업이 완성됐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떠난 전력 보강 전지훈련에서 뉴페이스들의 활약과 불꽃 튀는 포지션 경쟁에 기대감이 더해진다. 그러나 모두의 기대와 달리 본격적인 훈련이 시작되자 날아오는 공에 겁을 먹거나 갑작스러운 번트 작전에 얼어붙은 선수가 나타나 폭소를 자아내기도.
특히 이를 지켜보던 김인식 감독의 혼란스러운 표정은 훈련의 결과를 예측할 수 없게 한다. 탑 클래스 팀의 첫 전지훈련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질지, 새로운 얼굴들과 함께하는 ‘빽 투 더 그라운드’는 26일 오후 10시 10분 MBN과 kstar에서 방송된다.
서가연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