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공 ‘결혼백서’ 이연희가 사랑스러운 현실주의 예신이로 변신해 하이퍼 리얼리즘 결혼 준비에 도전한다.
5월 공개되는 카카오TV 오리지널 ‘결혼백서’는 동화 속 해피엔딩처럼 고생 끝 행복 시작일 것만 같았던 30대 커플의 결혼 준비 과정에서 펼쳐지는 좌충우돌 현실 공감 로맨스다. 이연희는 극 중 합리적인 선택이 최고라고 생각하는 야무진 현실주의 예신이(예비 신부) 김나은 역을 맡았다.
나은은 현실을 직시하는 똑 부러지는 성격의 소유자로, 2년 사귄 남자친구 서준형(이진욱 분)과의 결혼 준비 과정에서도 그의 성격이 여실히 드러난다. 사랑 하나면 된다는 이상주의자에, 하고 싶은 게 많아 욜로 하다 골로 갈 것 같은 ‘예랑이’ 준형에게 브레이크를 거는 쪽은 언제나 나은이다.
이 가운데 러블리한 미소로 시선을 사로잡는 예신이 나은의 모습이 포착됐다. 결혼에 이르는 길에 수없이 많은 갈등이 있고 가끔은 이상주의자 준형이 나은의 속을 긁기도 하지만, 나은은 특유의 사랑스러움과 긍정적 성격으로 갈등을 헤쳐나갈 예정. 나은이 현실적 문제들을 슬기롭게 해결하며 과연 준형과 무사히 웨딩마치를 울릴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다.
‘결혼백서’ 제작진은 “이연희가 예비부부들이 겪는 다양한 갈등과 화해의 과정에 리얼한 현실 연기를 불어넣었다. 배우 본인도 진짜인지 연기인지 구분이 가지 않을 정도로 몰입했다”라면서 “이연희가 이번에는 남녀불문 고개를 격하게 끄덕이게 하는 공감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전국의 예비 신혼부부들의 현실을 소환할 카카오TV 오리지널 ‘결혼백서’는 오는 5월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