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 폭발' 윌리엄&벤틀리 형제와 '멘탈 붕괴' 아빠 샘 해밍턴의 극과 극 온도차가 포착된 2차 티저가 공개돼 웃음을 안긴다.
KT그룹 skyTV(스카이티브이)와 미디어지니(공동대표 윤용필)가 공동 제작하는 ‘해밍턴가(家) 꿈의 옷장’(이하 ‘해꿈장’)이 오는 5월 6일(금) 저녁 8시 ENA(이엔에이) 채널, ENA DRAMA(이엔에이 드라마) 채널에서 첫 방송되는 가운데, 프로그램 공식 홈페이지 및 유튜브, SNS 등에 2차 티저가 공개돼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치솟게 만든다.
'해꿈장'은 ‘단짠 아빠’ 샘 해밍턴과 ‘장꾸대장’ 윌리엄&벤틀리(윌&벤) 형제가 특별한 꿈을 찾아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를 담는 가족 예능. 평소 꿈꿔 왔던 일이 현실이 되는 신나는 현장과, 이후 영어로 모험일기를 써보며 얻게 되는 교육적인 부분이 결합돼 신선하면서도 건전한 재미를 전할 전망이다.
27일 제작진이 공개한 2차 티저에는 윌&벤 형제의 못 말리는 잔망미가 폭발하는 모습이 담겨 ‘랜선’ 엄빠들의 미소를 자아낸다. 현재 7세, 6세로 폭풍 성장한 윌&벤 형제는 닮은 듯 보이지만 180도 다른 성향으로 눈길을 끈다.
특히 ‘방송 짬바 6년차’ 윌리엄은 ‘해꿈장’ 촬영팀의 출동에, “아직도 ‘슈퍼맨’ 하는 거야?”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샘 해밍턴은 “‘꿈의 옷장’이야”라고 소개해주고, 실제로 파란색 ‘꿈의 옷장’이 등장해 아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연이어 윌리엄은 “다른 사람 오는 건 알아, 아빠가 저번에 알려줬잖아”라며, 아직 죽지 않은 ‘방송 지니어스’의 면모를 드러낸다. 하지만 샘 해밍턴은 “방송 너무 많이 했다”라며 초장부터 지친 모습을 드러내 짠내 웃음을 유발한다.
반면 ‘천하무적’ 벤틀리는 무서울 것이 없는, 흡사 ‘마이웨이 폭주족’의 모습으로 아빠의 에너지를 쭉쭉 빼놓는다. 윌리엄마저도 폭주기관차 벤틀리를 향해 “못 말리겠다”며 멘붕에 빠진 모습을 보여, 과연 ‘샘총사’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호기심이 발동한다.
제작진은 “윌&벤 형제가 꿈 모험을 떠난다는 이야기를 듣고 마냥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에게도 그 기쁨이 전달될 것이다. 샘총사(샘 해밍턴-윌리엄-벤틀리 삼부자)의 리얼 케미가 폭발하는 흥미진진한 꿈 모험을 기대하셔도 좋다”고 밝혔다.
'해밍턴가 꿈의 옷장'은 오는 5월 6일(금) 저녁 8시 ENA(이엔에이) 채널, ENA DRAMA(이엔에이 드라마) 채널에서 동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