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넷플릭스 제공 큰 화제를 모았던 넷플릭스 ‘365일’의 후속편 ‘365일: 오늘’이 로튼토마토 지수 0점이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28일 넷플릭스 영화 ‘365일: 오늘’이 공개 직후부터 뜨거운 반응을 끌었다. 지난 2020년 공개된 ‘365일’의 시즌2로, 전작보다 더 높은 수위가 예고되며 넷플릭스 이용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365일: 오늘’에는 라우라(안나마리아 시에클루츠카 분)와 마시모(미켈레 모로네 분)가 결혼을 한 후의 이야기가 담겼다. 둘의 결혼 생활은 마시모의 가족과 의문의 남자 나초의 등장으로 혼란을 겪는다.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하듯 29일 플릭스패트롤이 공개한 순위에 따르면 이 영화는 넷플릭스 국가 중 한국, 방글라데시, 인도, 일본, 오만, 파키스탄, 스리랑카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스트리밍 1위를 차지했다. 사진=로튼토마토 캡처 그러나 작품성은 화제성을 따라오지 못하는 모양새다. 이 영화는 29일 오전 기준 영화 비평 사이트 로튼토마토의 신선도 지수 0%라는 굴욕을 안았다. 관객점수 역시 21점으로 현저히 낮은 기록이다.
극과 극의 평가를 받은 ‘365일: 오늘’이 전작 ‘365일’의 흥행 바톤을 이어받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