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솔로퀸’으로 자리매김한 민서가 한계 없는 콘셉트 소화력이 담긴 무대를 펼쳤다.
민서는 1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신곡 ‘내 맘대로’(#Self_Trip)로 무대를 꾸몄다.
이날 민서는 이전과는 180도 다른 파격적인 비주얼과 스타일링으로 한계 없는 콘셉트 소화력을 보였다. 매력적인 보이스는 그대로, 독보적인 감정선에 퍼포먼스를 더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민서는 완전히 달라진 분위기로 ‘내 맘대로’가 가진 당당하고 멋진 모습을 그대로 표현했다. 또한 중독성 넘치는 후렴구와 긴 팔, 다리를 활용한 퍼포먼스로 시원한 쾌감을 선사했다.
‘내 맘대로’는 누 디스코(Nu Disco) 요소를 가미한 퓨처 하우스(Future House) 장르의 곡이다. 팬데믹 상황 속 고립된 일상에서 오는 관계의 결핍을 통해 돌아본 ‘나’ 자신에 대한 고찰과 내면의 상념을 표현했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