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오리지널 ‘키스 식스 센스’는 입술이 닿기만 하면 미래가 보이는 예술(서지혜 분)과 오감이 과도하게 발달한 초예민 민후(윤계상 분)의 아찔한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2일 민후와 예술의 모든 감각을 서로에게 집중하는 짜릿한 순간이 포착된 스틸컷이 공개됐다.
제우기획 기획1팀 팀장 민후와 기획팀 에이스 예술은 예민하고 까칠한 민후의 성격 때문에 사수와 부사수임에도 가깝지 않은 관계였다. 그러나 잠든 민후의 얼굴을 가까이서 관찰하는 예술의 모습에서는 아슬아슬한 긴장감이 느껴진다. 이어 노을이 펼쳐진 배경 앞에서 마주한 두 사람은 서로에게 오감을 집중하며 보는 이의 설렘을 자극한다.
앞서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는 민후와 예술이 우연한 사고로 입을 맞추며 예술이 그와의 아찔한 미래를 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시선을 마주한 두 사람의 미묘한 얼굴은 이들이 어떤 미래를 마주할지, 두 사람의 로맨스에 기대를 더한다.
이에 ‘키스 식스 센스’ 제작진은 “예술의 특별한 능력은 약이 될 수도, 독이 될 수도 있다. 결코 평범할 수 없는 오감능력자 민후와 미래를 보는 초능력자 예술이 그려갈 짜릿하고도 아찔한 로맨스를 지켜봐달라”면서 “그간 볼 수 없었던 차별화된 소재와 이야기로 찾아뵙겠다”고 신선한 설정에서 뿜어낼 에너지를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