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가 가정의 달을 맞아 트로트 콘서트를 준비했다.
아프리카TV는 오는 8일 서울 상암에 위치한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트로트 콘서트 '트로트위크'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음악 방송 BJ '김규랑', '배그나', '뽀현욱', '수빈'과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에서 활약한 아티스트 4인이 참여한다.
MBN '보이스트롯' 우승자 박세욱, 아이돌 활동 이후 TV조선 '미스트롯2'에서 사랑을 받은 허찬미, TV조선 '미스트롯'에서 4차원 거울공주 콘셉트로 인기를 끈 두리, MBN '헬로트로트'에서 매력을 뽐낸 장혜리 등 아티스트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콘서트는 120분 동안 오프라인과 온라인에서 동시 진행하는 이원 콘서트 형식으로 펼쳐진다. 오프라인 공연 티켓은 아프리카TV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온라인은 아프리카TV에서 무료로 생중계된다.
오프라인 티켓 수익은 독거노인 등 사회 취약계층에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정길준 기자 jeong.kiljhu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