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사장'에 출연한 김혜수. '어쩌다 사장'에 출연한 김혜수. '어쩌다 사장'에 출연한 배우 김혜수가 시원시원한 입담을 과시했다.
지난 5일 방송된 tvN '어쩌다 사장2'에서는 김혜수, 한효주, 박경혜가 아르바이트생으로 합류해 영업 8일차를 맞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경혜는 정신없이 일을 하다가 주방에 들어온 김혜수에게 미리 사두었던 잉어빵을 권했다. 이에 김혜수는 "나 그런 거 좋아하는데데, 다 내 거야, 다 내 거~"라고 신이 나서 말했다.
그러다가 김혜수는 "나 옛날에 붕어빵 10개 사달라고 했는데 남자친구가 3개만 사 와서 화났어. 농담이 아니었단 말이야"라며 간식에 진심인 모습을 드러내 짠내웃음을 자아냈다. 나아가 조인성이 "저는 잉어빵을 안 먹는다"라고 하자, 김혜수는 "너무 다행이네"라고 행복해해 웃음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