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를 배경으로 진행된 데이즈드 6월호 화보에서 정해인은 내추럴한 분위기 속 트렌디한 매력을 발산한다. 특히 유니크한 디자인과 패턴의 에트로, 파인드 카푸어 아이템을 적절히 매치해 정해인만의 감각적인 스타일로 소화했다.
무엇보다 이번 촬영은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오랜만의 해외 촬영인 만큼 그 의미를 더했다. 정해인은 화보 촬영 내내 “하와이가 주는 건강하고 밝은 기운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화보 속에도 다채롭고 밝은 에너지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또한 여름 분위기와 어울리는 짧은 헤어 스타일과 셔츠를 일부 오픈한 스타일링으로 짙은 남성미와 섹시미도 더해 치명적인 매력을 뽐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정해인은 “내가 잘할 수 있는 연기, 하고 싶은 연기, 사람들이 원하는 연기 사이에서 밸런스를 잘 만들어가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제가 하는 연기가 어떤 연기라고 말하기보다 연기하는 배우, 연기하는 나 자신이 곧 나라고 생각한다”라며 연기에 대한 진심과 배우로서 인간 정해인으로서의 고민과 목표를 전했다.
정해인은 최근 드라마 ‘커넥트’ 촬영을 마쳤으며, 연이어 ‘D.P.2’ 출연을 확정 짓고 배우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많은 사랑을 받았던 ‘D.P.’가 시즌 2의 촬영에 돌입하며 또 한 번 탄탄한 연기 내공과 다양한 케미를 선보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