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다니엘(KANG DANIEL)이 2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심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오키드룸에서 새 앨범 'The Story'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강다니엘이 포토타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진경 기자 kim.jinkyung@joongang.co,kr/2022.05.24/ 가수 강다니엘이 피처링 라인업에 감사를 전했다.
강다니엘은 24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첫 정규 앨범 '더 스토리(The Story)' 발매 기념 간담회를 열었다. 제시, 소코도모, 챈슬러, 디보이 피처링에 참여했고 강다니엘은 전곡 작사에 참여한 음반이다.
그는 "데뷔 때는 빨리 컴백하고 싶었다. 팬들에게 내 안녕을 전하고 싶은 마음이라 심도있게 준비하지 못했다. 이후엔 '솔로로 무얼 보여줄까' 고민했고 컬러 시리즈를 펼쳤다. 데뷔 이후 힘든 시간들도 나름의 작품으로 담기도 했다. 이번에는 밝고 경쾌하게 돌아왔다"고 말했다.
피처링 라인업에 대해선 대만족했다. "챈슬러는 내겐 '음악의 신'이다. 소코도모와는 형, 동생 하는 사이로 지내다가 '주변 신경쓰지 말고 열심히 살자'라는 내 이야기를 담은 'How We Live'(하우 위 리브)에서 협업했다. 제시 누나는 그룹 활동 시절 같은 회사라 알게 모르게 친분이 생겼다. 이번에 라틴 느낌의 곡을 받았는데 딱 어울릴 것 같아서 누나에 부탁을 드렸다. 흔쾌히 작업에 참여해주셨고 비디오도 같이 찍었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디보는 A&R팀의 추천으로 진행됐다. 강다니엘은 "관심을 가지다가 음색이 잘 맞는 노래가 나왔다. '루저'라는 트랙을 함께 불렀다"고 덧붙였다.
전곡 작사에 참여한 그는 "내 이야기도 담았고 영화를 좋아해서 영화에서도 영감을 받았다. 유튜브도 많이 봤다. 드라마 클립도 워낙 많이 나오니까 그런 것들을 보고 영감을 얻었다. 무엇보다 같이 작업해준 분들이 아니었다면 스스로 만족할 만한 작업물이 나오지 않았을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