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9일 소집해제 김호중 “‘드림콘서트 트롯’ 출연 논의 중”

사진=생각엔터테인먼트 제공

소집해제를 앞둔 김호중이 ‘드림콘서트 트롯’ 출연을 논의하고 있다.

김호중의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24일 “김호중이 6월 19일 서울 잠실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드림콘서트 트롯’ 출연을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다만 소속사 측은 “김호중이 현재 군 복무 중인만큼 ‘드림콘서트 트롯’ 출연은 협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제1회 드림콘서트 트롯’은 18일 K팝 공연에 이어 2일차에 진행되며 트로트 연합 공연으로 최대 규모다. SBS미디어넷과 종합 콘텐트 기업 아센디오가 공동 제작사로 참여하며 한국연예제작자협회가 주최, SBS미디어넷이 방송 주관한다.
 
김호중은 이에 앞서 6월 9일 소집해제를 앞두고 있다. 오랫동안 기다려온 팬들을 위해 신곡 발매를 비롯해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을 시작으로 전국투어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호중은 입대에도 불구하고 팬카페 회원수 12만 명을 돌파한 무서운 저력의 존재감을 보여줬다. 또 7월에는 이탈리아를 방문해 유명 팝페라 가수 안드레아 보첼리와 색다른 컬래버레이션을 가질 예정이다.
 
이현아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