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에이프릴 출신 이나은이 나무엑터스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2일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이나은과 최근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4월 한 차례 이적설의 주인공이 됐던 바 있다. 당시 나무엑터스 측은 "미팅을 진행했을 뿐"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두 달 후, 이나은은 큰 이변 없이 나무엑터스에 새 둥지를 틀었다.
2015년 에이프릴 멤버로 데뷔한 이나은은 웹드라마 '에이틴' 시리즈에 출연하며 연기에 발을 디뎠다.
지난해 3월 그룹 내 왕따 가해 의혹에 휩싸이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에이프릴은 지난 1월 해체했다.
나무엑터스는 이준기, 박은빈, 구교환, 송강 등이 소속된 배우 매니지먼트사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