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당사와 혁은 오랜 시간 깊은 대화 끝에 양측 합의 하에 재계약을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면서도 “두터운 신뢰와 애정을 바탕으로 향후 빅스 멤버로서의 음악적 활동은 함께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혁은 지난 2일 개인 SNS에 올린 자필 편지를 통해 현 소속사와의 이별을 언급했다. 그는 “10년이라는 시간을 함께해온 젤리피쉬에서의 시간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환경으로 나아가기 위한 재정비의 시간을 갖기로 했다. 빅스 막내 혁의 활동도, 한상혁의 활동도 계속해서 믿고 지켜봐 달라”고 당부한 바 있다.
혁은 지난 2012년 빅스로 데뷔해 2019년에는 첫 솔로 앨범 ‘겨울나비’를 발매했다. 연극 ‘잃어버린마을 : 동혁이네 포차’, ‘여명의 눈동자’에도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