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건: 매버릭’은 톰 크루즈 필모그래피 사상 처음으로 북미에서만 4억 달러 수익에 육박했다. 영화는 지난 주말 3억 9천만 달러를 돌파했고 수익은 한화로 약 5052억 원에 달하는 흥행이다. 이는 먼저 개봉한 마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의 기록을 바짝 쫓는 수치다.
톰 크루즈의 필모그래피에서 최고 흥행 기록은 2005년 개봉한 ‘우주 전쟁’이다. ‘우주 전쟁’은 북미에서 2억 3400만 달러(한화 약 2966억 원)를 모은 바 있다. ‘우주 전쟁’ 다음으로는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이 북미 수익 2억 2000만 달러(한화 약 2788억 원)를 기록한 바 있다.
작품은 북미 시장에서 입소문을 타고 주말만 되면 전일 대비 50~70% 이상 수익이 증가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주말 동안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전체 외화 예매율 1위에 등극했다.
영화의 글로벌 박스오피스 실적은 7억 4천만 달러를 돌파하며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탑건: 매버릭’은 6월 19일, 20일 양일간 대한민국 관객들과 내한 행사로 만날 예정이다.
‘탑건: 매버릭’은 교관으로 컴백한 최고의 파일럿 매버릭(톰 크루즈 분)과 함께 생사를 넘나드는 미션에 투입되는 새로운 팀원들의 이야기를 다룬 항공 액션 블록버스터 작품으로 6월 22일 국내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