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일본의 대학 축구 경기가 열린다.
한국대학축구연맹은 25일 일본 가나가와현 쇼난 BMW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제17회 덴소컵 한·일 대학축구정기전에 이승원 광주대 감독을 선임했다. 또 대회에 나설 24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정기전은 코로나19 탓에 한동안 열리지 못하다가 3년 만에 재개된다. 일본 원정에 나서는 선수단은 12일부터 19일까지 경남 통영에서 소집훈련을 진행한다. 20일 일본으로 출국한다. 경기는 25일 오후 5시 펼쳐진다.
김영서 기자
◇ 제17회 덴소컵 한·일 대학축구정기전 참가 명단
골키퍼=김태준(청주대) 김성동(호원대)
수비수=김강연(고려대) 조성권(울산대) 전현병(연세대) 이동진(광운대) 박지우(광주대) 유동현(경희대) 김훈민(숭실대)
미드필더=최강희(성균관대) 이정윤(전주대) 장준영(조선대) 노대성(선문대) 김동권(한라대) 박준배(단국대) 박한일(상지대) 황일환(김천대) 고민석(아주대) 송주민(홍익대) 이규빈(동국대) 오준엽(한양대)
공격수=김건오(연세대) 박환희(중원대) 정승배(한남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