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대표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 확률이 0.35%라는 슈퍼컴퓨터 예측이 나왔다.
축구 통계 전문 매체 디애널리스트는 15일(현지시간) 슈퍼컴퓨터가 계산한 카타르월드컵 본선 진출 32개국의 우승 확률을 발표했다. 한국은 32개국 중 공동 20위인 0.35%다. 일본이 0.48%로 한국보다 약간 높았다.
지난 15일 플레이오프 결과가 모두 나오면서 본선 진출국 32개가 가려졌다. 디애널리스트는 32개국 팀 전력을 비롯해 대진, 그 외 경우의 수를 모두 고려해 우승 확률을 분석했다고 설명했다.
우승 확률이 가장 큰 팀은 프랑스로, 17.93%에 달했다. 브라질이 15.73%로 그 다음이었다.
프랑스와 브라질 다음으로 스페인(11.53%), 잉글랜드(8.03%), 벨기에(7.9%), 네덜란드(7.71%), 독일(7.21%) 등 유럽 강팀들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아르헨티나는 6.45%, 한국과 같은 H조에 속한 우루과이가 1.48%로 분석됐다.
카메룬, 코스타리카, 사우디아라비아는 우승 확률 0.00%였다.
이은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