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DT 출신 작가 육준서가 개인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지난 8일 육준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강철부대 육준서 말도 안되는 근황’이라는 제목의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인적 드문 숲에서 발차기를 하며 등장한 그는 운동을 하고 격렬하게 춤을 추는 등 끊임없이 무언가를 하고 있는 모습들로 이목을 끌었다. 여기에 영상 중간마다 자신이 좋아하는 음식들을 자막으로 넣으며 유머러스함과 엉뚱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영상 말미, 나무에 걸터앉아 주섬주섬 노트를 꺼낸 육준서는 자막을 통해 ‘제가 미루고 미뤄왔던 유튜브를 제대로 해보려고 한다. 뭘 하는 사람인가에 대한 답을 이 채널이 해줄 수 있길’이라며 유튜브를 시작하게 된 취지를 밝혔다.
이어 14일에는 개인 일상을 담은 브이로그 영상을 남기며 본격적인 유튜브 활동을 예고했다.
실제 육준서는 본인 스스로가 기획, 촬영하는 데 이어 편집까지 직접 진행하며 콘텐츠 제작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육준서는 최근 ‘강철부대 시즌2’를 통해 반가운 얼굴을 드러낸 바 있으며, 작가로서는 전시전, NFT 발행, 콜라보레이션 등 예술을 통한 대중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박정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