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독립유공자 후손 노후주택 개선 활동 백정완(오른쪽) 대우건설 대표이사가 신입사원들과 함께 한국해비타트가 주관하는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 개선 활동에 나섰다. 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은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한국해비타트가 주관하는 이 캠페인은 열악한 주거환경에 처한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노후주택을 개보수하는 활동이다.
백정완 대우건설 대표이사를 포함해 올해 상반기 신입사원들은 서울 광진구의 홍설지 씨 노후주택의 내부단열, 창호, 장판 등 전반적인 리모델링 공사를 지원했다. 홍설지 씨의 조부인 고 홍가륵 선생은 중국 방면에서 독립운동을 펼친 독립유공자다. 홍 선생은 온양에서 체포돼 옥고를 치렀으며 2009년 독립운동 유공이 인정돼 건국훈장 애족장이 추서됐다.
대우건설은 지난 2월 해비타트 측에 2억원을 기부하고 독립유공자 후손 7가구의 노후주택 개보수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