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인 엄홍길이 호텔리어로 변신한다.
엄홍길과 배우 정보석, 이장우가 새 예능 프로그램 ‘운탄고도 마을호텔’로 호흡을 맞춘다.
운탄고도 마을호텔은 해발 고도 1330M 폐광지 산등성이와 고원을 잇는 운탄고도 하늘길에서 호텔을 열고 벌어지는 일들을 관찰하는 예능이다.
운탄고도란 ‘석탄을 나르던 높은 길’이라는 뜻으로, 강원 영월~정선~태백~삼척까지 폐광지역 4곳을 연결해 동해 바다까지 이어지는 173KM의 길이다.
사시사철 빼어난 절경으로 한국의 산티아고 길로 불리는 운탄고도를 배경으로 세 사람은 호텔을 찾는 여행자들을 맞으며 새로운 인연을 쌓는다.
오는 7월 25일 오후 8시 20분 tvN STORY에서 첫 방송한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