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신작 멀티플랫폼 MMORPG ‘티타이니 온라인’의 글로벌 비공개 시범 테스트를 내달 7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티니 스튜디오가 개발한 ‘티타이니 온라인’은 지스타 2020에서 처음 공개됐던 순수 IP로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에서 선보이는 첫 번째 글로벌 커뮤니티 MMORPG이다.
티타이니 온라인은 PC와 모바일 플랫폼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즐기는 ‘크로스플레이’를 지원한다.
회사 측은 “티타이니 온라인은 마력이 깃든 탑을 중심으로 모험과 전투가 펼쳐지는 스토리에 전 세계 단일 서버 형태의 글로벌 통합 서비스 및 커뮤니티가 강조된 ‘전 세계 유저들이 함께 놀 수 있는 놀이터’라는 콘셉트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유저는 자유롭게 무기를 변경하고 클래스 제한 없이 탑의 각 층마다 다른 몬스터와 보스를 전략적으로 공략할 수 있다.
또 전 세계 다양한 유저들과 실시간 협동 플레이 및 PvP 등 다양한 플레이 모드를 즐길 수 있다. 연합, 길드, 하우징 등의 다양한 커뮤니티와 성장 요소에 인공지능 실시간 번역 기능도 있다.
티타이니 온라인은 판타지스러운 분위기가 돋보이는 배경과 함께 다양한 문화권의 유저들이 공감할 수 있는 유머러스한 코스튬 등의 코믹 요소 등으로 재미를 배가시킨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정재훈 실장은 “티타이니 온라인이 전 세계 유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글로벌 통합 커뮤니티 MMORPG가 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